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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모내기, 유치원에서부터 배운다”
sdmnews
2006-04-14 16:16
17일 안산 자연학습장서 체험
모내기를 체험하고 있는 현동훈 구청장과 어린이집 원생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현장체험이 열린다.

구는 오는 5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안산도시자연공원 자연학습장(수경재배장)에서 홍은3동 어린이집 원생들과 구청 직원들이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안산자연학습장은 지난 1996년 서대문구 연희동 안산자락에 600여평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향토작물과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어 도시민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학습장에 있는 수경재배장은 50여평 규모로, 계절별로 채소와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흙 대신 인공토와 자연광,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되는 수경재배는 무기질 영양소를 함유한 양액재배 방법을 이용하고 있어 어느 채소보다 열매가 굵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3월에 상추를 시작으로 토마토, 고추, 오이, 토란 등의 채소 종묘와 동자꽃, 금낭화, 목화, 할미꽃 등의 야생화를 심는다. 구는 이곳에서 수확되는 무공해 채소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숙자 쉼터에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내기 행사는 구민에게 고향의 정취가 살아있는 쉼터를 마련해주고, 어린이에게는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체험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산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공원녹지과 330-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