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2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 민방위 관계자를 격려했다.
표창수여자는 각 동의 통장으로 구성된 민방위대장 21명, 공무원 3명, 직장대 2명, 민방위교육 실기강사인 서대문소방서 김규태 구조진압과장 등 총 27명이다. 구에 따르면 민방위대는 남북의 극한 대치상황을 대비한 안보 차원에서 시작했으나 이제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으로 확대 발전했다.
2006년 현재 서대문구 민방위대는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 등 총 624개대 4만67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5일을 민방위 날로 지정해 적의 침공이나 테러, 화재, 풍수해 등 자연·인위적 재난 대비 훈련을 355회 실시했다. 주응식 재난관리과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더 힘찬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며 『기념식을 계기로 적의 침공이나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민방위 임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