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와 빗을 든 손에서 이웃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새마을지도자서대문구협의회(회장 이한배)는 지난 27일 각 동 어르신들을 초청, 「아름다운 가위손 사랑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봉사를 받으며 이발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점심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현동훈 구청장과 유상호ㆍ서정수 구의원은 어르신들 이발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서투른 솜씨지만 어르신들의 머리를 직접 다듬어주기도 했다.
홍제3동노인정에서 온 홍성봉(71) 어르신은 『이발을 하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새마을 봉사자분들이 노인들을 위해 단합해서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