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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공동체, ‘Together 2006’ 음악회
고은희 기자
2006-09-27 18:13
정신장애인, 주민과 음악통한 공감대 형성
음악 통해 우울증 치료 효과 보기도
한마음음악회 장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마음공동체에서는 작은 음악회 「Together 2006」을 마련했다. 한마음의 집, 한가족, 한빛하우스를 연합한 한마음공동체는 재활의 의지가 있지만 가족과 함께 살기 어려운 정신장애인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독립생활기능을 기르는 한편 직업생활의 기능을 향상시켜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Together 2006」은 서울문화재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행사로, 순수음악동호회인 베누스토가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색소폰, 드럼 등의 악기로 음악회를 이끌었다. 베누스토는 클래식에서부터 비틀즈 등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음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각 악기마다 고유의 소리를 들려주기도 하고,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음악회를 풍성하게 했다.

한마음공동체 최동표 원장은 『주민과 정신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가을이면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음악을 통해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마음공동체는 10월 19일부터 1박2일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순천 낙양읍성을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