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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Review/복지건설위원회
최연희 기자
2006-09-27 17:53
홍은12주택재개발 시 보육시설 위치 고려 요구
홍제4동 숲공원 조성 청원에 권고 입장만 밝혀
복지건설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홍길식)는 지난 15일 홍은제12구역주택재개발 용도지역변경 및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과 홍제4동 숲공원 설치 청원안을 심사했다. 또, 지난 회기 때에 미뤄졌던 간사선임의 건을 상정, 유정오 위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복지건설위는 홍은제12구역주택재개발 용도지역변경 및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에 대해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단, 아이들이 쾌적하고 좋은 보육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위치를 고려해달라는 서정순 위원의 의견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조건을 달았다.

건축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홍은1동 450번지 일대에는 아파트 12층에서 20층짜리 8개동 549세대가 들어서는 가운데 보육시설이 지하3층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이규상 과장은 『건축법상으로는 지하3층이 돼 있으나 지대가 구릉져 있어 실질적으로 1층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청취안은 인구가 과도하게 집중돼 있고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2만6400㎡면적의 홍은1동 450번지 일대를 현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지역변경하고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홍제4동 숲공원 설치 청원안에 대해서 복지건설위는 주민들간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을 감안, 권고하는 입장만을 밝혔다.

유정오 간사는 『구청장은 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숲공원이 한 곳도 없는 홍제4동의 공원조성사업에 역점을 둬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건의한다』는 의견서를 발표했다. 청원안은 홍제4동에 초등학교와 어린이놀이터, 마을마당 등이 한곳도 없기 때문에 홍제4동 107번지 일대를 마을마당 부지로 선정해 공원을 조성하고 2007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홍제4동 주민 전종범 외 218인에 의해 올려졌으며, 2006년도 예산에 설계비 감정료 등 9000만원이 계상돼 있는 상태다.

김영열 위원은 『지난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삭감한 예산을 다시 번복하는 것은 위원들의 입지상 곤란한 일』이라며 『예산까지 세워 놓은 사항을 의회까지 올라오게 했냐』고 조준수 공원녹지과장을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