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문화
“많은 이에 유익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최연희 기자
2006-09-27 17:41
故이진아양 아버지 이진아도서관 찾아< br> 도서관이용자들에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 증정
고 이진아 양의 부모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학용품과 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이 개관 일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故이진아 양의 아버지인 이상철 씨가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을 찾은 故이진아 양의 가족은 도서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격려와 함께 고마움을 전하고, 도서관이용자들에게 학용품세트와 책을 담을 수 있는 가방 등 1주년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상철씨는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씨는 『항상 도서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서관에 관해 들려오는 소문이 참 좋다』며 『도서관을 잘 운영해주고 있는 관계자와 애용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바램을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미국 어학연수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이진아 양을 기리고자 아버지 이상철 씨(현진어패럴 대표)가 도서관 건립기금 50억원을 구에 기부함으로써 지난 2005년 9월 15일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