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대신동 새마을부녀회가 나섰다. 대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10개 직능단체의 도움으로 대신동사무소에 2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녀회 박옥주 고문은 『여름철 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라면서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부녀회가 준비한 삼계탕과 부침개, 떡, 음료수 등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 『든든하게 잘 드시고 가세요』라고 말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전하는 부녀회원들의 모습에서 단순히 보이기 위한 행사가 아님이 느껴진다.
이석분 씨(74)는 『삼계탕으로 힘을 얻고 간다』며 『복날에는 삼계탕, 연휴에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국수를 대접하는 등 평소에도 온정을 아낌없이 베푸는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