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공과 핀이 부딪혀 넘어질 때의 경쾌함, 스페어 처리 후 나누는 하이파이브의 짜릿함.
볼링의 매력은 끝이 없다. 그 재미와 함께 인생을 사는 서대문구볼링연합회가 지난 8일 구청장기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볼링연합회가 생기고 2년만에 처음 개최하는 대회다. 충암볼링센터(남가좌동 소재)에서 열린 이 대
회에는 볼링클럽 동호인 약 130여명이 선수로 출전해 남자ㆍ여자ㆍ5인조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에 임했다. 대회에 참가한 백갑인(외인구단) 씨는 『평소 클럽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볼링을 쳐왔기 때문에 자신있다』며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전에 시작한 여자부개인전이 끝난 후 오후2시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현동훈 구청장과 김원희 서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장, 기창표 구의원 등이 참석해 구청장기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구청장기 대회는 승부를 겨루기보다는 선수들끼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라고 강조하며 『볼링인들이 유익하게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볼링연합회 현흥용 회장은 『볼링연합회가 생기고 활성화가 잘 되지 않았는데 이 대회를 통해 안정이 될 것 같다』며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볼링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양순태 외 4명이 서대문구청장 표창을, 전점수 외 1명이 서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을, 전운광 외 14명이 서대문구볼링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