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농구인들을 하나로 엮는 제1회 서대문구청장기농구대회가 지난 8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졌다.
일반부와 중ㆍ고등부로 나누어 8일에는 예선이, 14일에는 결승 경기를 가졌다. 개회식이 있던 8일 문화체육회관에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해 기창표 의장, 김명숙 시의원, 우상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우리 구에 실내농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곧 개관하는 청소년수련원에 농구코트가 생길테니 앞으로 농구인들이 편하게 농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청장기 대회는 승부 못지않게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라 칭하며 『넘어진 상대편 선수를 손으로 일으켜 줄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충암고등학교 B.C(대표 : 김학성) 선수들은 『현란한 드리블이 농구의 매력』이라 꼽으며 『아직 초보라 많이 떨리지만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를 시작하기 전 유공회원표창식이 진행됐다.
서대문구청장 표창에는 임혜영 외 2명이 받았으며, 서울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에는 국주영, 서울시 농구연합회장 표창에는 박의신, 서대문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에는 박소라 외 1명, 서대문농구연합회장 표창에는 류지한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대문구농구연합회 이준종 회장은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구청장기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서대문구에서 농구가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