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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구정업무보고 스케치/의회운영위원회
고은희 기자
2006-08-14 11:23
의회건물 너무 커 주민에 개방해야
월정수당 전환 따른 의원급여 부족분 추경에
의회운영위영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열)는 지난 달 2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정업무보고청취 및 2006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 구의회 최홍대 사무국장의 의회구성 등 일반 현황과 2006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가 진행됐다.

박운기 위원은 『의회건물이 예전에는 보건소 건물이었기 때문에 의회활동만 하기에는 큰 규모다. 체력단련실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법을 강구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홍대 사무국장은 『현재 서대문구노인회에서 회의실 등을 빌려 쓰고 있다. 의회의 여유 공간을 개방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하지만 이런 부분은 구의장이나 사무국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 의회운영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추경예산 규모는 3억1000여만원으로 전체 추경예산 248억8700원의 1.2%에 해당한다. 주요 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공무원여비규정 개정에 따른 여비부족분 등 5300만원, 월정수당 등 부족분 2억5700만원 등이다. 지방의원유급제 시행으로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전환되면서 80일 회기에 맞춰 지급되던 수당이 월별 지급 됨에 따라 부족한 금액이 추경예산안에 오른 것.

위원들은 별다른 질의를 하지 않고 예비심사를 마치고 원안대로 예결특위에 부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