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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해현장 찾은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고재철 명예기자
2006-07-27 15:20
21개동 20만원 성금 쾌척, 생필품 전달 기금 마련
서대문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강원도 인제군 수해현장을 찾았다.

서대문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다순)가 이번 여름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명은 지난 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을 방문해 수해지역 환경정비 및 방앗간 기계 등 청소하고 노인들만 사는 집을 방문, 세간 세척 등 수해복구 현장에 나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관내 21개 동에서 20만원씩 성금을 쾌척,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불 100채, 라면 31박스, 부탄가스, 휴대용가스레인지, 모기향 등 460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 회원은 『피해 현장에 직접 나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상황이 심각했다』고 상황을 전하며 『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 세간을 세척하고 피해 복구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우리의 작은 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각 동 지도자회와 부녀회가 힘을 보태준 덕분에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비록 하루 봉사에 불과하지만 이를 통해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