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검도. 지난 9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서대문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종별 검도대회에서도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합회장기 대회는 관내 검도인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한편 회원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대회로, 초등학생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검도인들이 참가,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대회는 5개 체육관, 3개 대학, 1개 단체에서 총 250명이 참가했으며, 초저ㆍ고학년부, 혼성 중ㆍ고등부, 대학부, 여대 일반부, 청년부, 장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저학년부 우승은 신무관(C), 고학년부는 검수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ㆍ고등부는 원무관(청)이 대학부는 연세대학교가 우승했다. 여대일반부는 원무관, 청년부는 세검관, 장년부는 원무관(청)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서대문구검도연합회 이한식 관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서대문구 검도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갈 분들』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검도인 저변확대와 바른 지역사회 구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공회원과 우수선수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이 전달됐다. 국민생활체육 서울시협의회장 표창은 서대문YMCA지도사범 허석 총무이사가, 서대문구청장표창은 이순호(검수원), 윤여생(원무관), 권민정(이화검우회) 회원이 받았다. 서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표창은 이호영(원무관) 회원이 받았다.
검도를 배운지 1년만에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됐다는 한민정(서대문YMCA/11) 선수는 『검도는 할 때마다 재미있다.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서 상을 받고 싶다』며 대회에 참가한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