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기념도서관은 지난 7일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요법과 스포츠 마사지 강좌를 열었다. 이 강좌에서는 노인들이 부상이나 질병 발생 시 할 수 있는 응급처치요법과 보호 방법, 통증을 느끼고 팔다리가 저릴 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날 강의는 어르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의 기본동작을 익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지혜 교수는 강의에서 『스포츠 마사지는 뭉친 부분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촉진, 노폐물 배출, 잘 움직이지 않는 부분의 가동범위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다』며 『우울증, 호흡장애, 소화불량 같은 상태를 의학적으로 치료할 때나 회복기간 동안 약물치료 대신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 30여명은 이날 경찰법, 유념법, 강찰법, 고타법, 수장법 등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 동작을 익혔다. 유지혜 교수는 『스포츠마사지를 할 때는 온도·습도가 적정한 장소에서 편안한 복장과 자세로 해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생활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웰빙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윤영민 담당자는 『우리구는 타지역에 비해 노인층 인구가 밀집돼 있는 지역이지만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현저히 부족하다』며 『웰빙건강강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돼 온 어르신들이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