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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동장 합동 간담회
최연희 기자
2006-07-19 16:36
센터운영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사업 보고
사업 추진시 공모 통한 주민의견 수렴, 도움돼
42명의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센터 운영 추진경과를 살핀 후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장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구청장과 행정관리국장, 주민자치과 직원, 21개동 각 주민자치위원장·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006년 센터운영 추진경과를 살피고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주민자치과장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주요사업으로는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연계 무상교육 지원,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 △「살맛나는 지역 공동체」사업실시, △「대학생 멘토링」 시범사업, △주5일제 근무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시설개방 확대, △센터별 1개 이상 수익사업 선정 시행 등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재정자립도 제고, △주민자치센터 권역화 및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운영 참여수기 책자 발간,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지급 등이 있다.

특히 2006 「살맛나는 지역 공동체」사업은 공모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주민 참여를 유인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시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9개동에서 추진 중에 있다.

2006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주민자치위원회로 홍제2동과 남가좌2동이 꼽혔다. 홍제2동과 남가좌2동 주민자치센터는 각 타일벽화 조성사업, 작은도서관 「무료과외·논술교실」운영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제2동의 타일벽화 조성사업은 낡은 콘크리트 벽으로 미관을 저해하는 안산초등학교 정문 앞 대로변 벽에 타일벽화를 부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했다. 남가좌2동의 작은도서관 「무료과외·논술교실」은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대학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무료과외를 실시했다. 고가의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는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제2동 유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사업 공모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자치위원이 동참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사업 시행 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폭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2006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주요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링 사업 확대, 작은 도서관 개설 확대, 타·시도 주민자치센터간 자매결연, 제2기 시민자치대학 사업,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주민자치위원·센터담당 워크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 시간에는 독거노인 비위생환경 해결 대책 촉구(북가좌2동), 센터 활용 공간 부족으로 동청사 건립 요구(연희3동), 고은산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키 위한 지원 요청(홍제1동), 직장인들을 위한 센터 운영시간 확대 방안 마련 촉구(북아현1동) 등 동현안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 주민자치위원장의 많은 의견개진이 이뤄졌으며, 구는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