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면 오래 쓰는 가구,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가구를 살 때면 항상 하게 되는 고민이다. 하나를 사도 더 좋은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북아현동을 찾아보자.
가구상가의 천국, 북아현 가구상가 내에는 90여개의 업체가 자리 잡고 있어 국내외 모든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A/S는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북아현 가구상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 뒤에는 90여개의 북아현 가구상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북아현가구상가번영회(회장 장성만/이하 가구번영회)의 노력이 숨어있다.
1985년 발족한 가구번영회는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3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발전의 기틀을 세울 수 있었다. 가구상가번영회는 가구거리 도로 정비 및 주차장 개설, 아스콘 포장 등 회원들 및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애써온 한편 가구거리 조형물을 설치해 홍보에도 주력해왔다. 또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단합대회를 마련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석총무인 강희원 총무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의 가구를 고쳐주거나 필요한 가구를 보내주는 등 구와 연계한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만 회장은 『구의 도움으로 가구거리를 알리는 조형물이 북아현동 곳곳에 설치됐으며, 공중파 라디오나 지역케이블에 꾸준히 광고를 하는 등 가구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가구거리를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구번영회는 회원들을 위해 체계적 관리 및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성만 회장을 비롯해 고문 겸 명예회장, 부회장 3명, 감사 3명, 총무 3명 등을 주축으로 가구거리를 6구역으로 나눠 구역장을 두는 등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있다. 장회장은 『한 달에 한번 임원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고 설명하며 『매달 회보를 작성해 회원들에게 회비 내역을 통장사본과 함께 공개하는 등 투명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구번영회는 앞으로 가구거리 내 CCTV 설치를 계획 중이다. 강희원 수석총무는 『상가들이 밀집해 있고 건물이 낡아 화재의 위험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서와 충정로지구대와 CCTV설치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 가구거리 1번지로 기억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북아현가구상가번영회. 회원들에게는 이익을,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