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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김화영 기자
2006-04-14 14:48
5월 하늘아래 푸른 잔디구장서 슛~
15개 출전, 홍은3팀 우승 차지

초록이 짙어가는 5월 하늘아래 펼쳐진 푸른 잔디구장에서 축구동호인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일, 생활체육서대문구축구연합회(회장 김영길) 주관으로 백련배수지 인조잔디구장과 외국인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기창표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현동훈 구청장, 우상호 국회의원, 정두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생활체육 서대문구 축구연합회 김영길 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동호인들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인조잔디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전한 뒤 잔디구장 이용시간 연장과 조명시설 보완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기창표 의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구민 체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 의장은 또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동훈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구의장기 대회를 개최해준 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출전해 오후 늦게까지 각 팀의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최종우승은 홍은3팀에 돌아갔다. 그 뒤를 이어 연희팀은 준우승을, 북성팀과 모래내팀은 나란히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공정한 경기매너를 선보인 서대문팀은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최우수선수상과 최다득점상이 홍은3팀 신윤호 선수와 이경규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감투상은 연희팀 김수환 선수가, 우수심판상은 이동석 심판원이, 우수 임원상은 이병순 임원이 수상했다. 입장식부문에서는 홍은2팀이 화합상을, 북아현팀이 질서상, 연가팀이 장려상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