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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에니아 후 폭우가 지나간 자리
고은희 기자
2006-07-18 16:47
천연동 84번지 축대 무너져, 구 응급복구
천연동 84번지 축대 붕괴 현장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다.

태풍 위에니아가 지나간 후 하루만인 지난 12일 수도권 일대에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천연동 무악재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2일 오전 10시 천연동 무악재고개 84번지의 5m 석축이 폭우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 트럭 한 대가 매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토목하수과는 무너진 축대를 치우는 한편 모래막이를 쌓고 배수관을 설치하는 등 응급복구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태풍이나 장마에 대비해 예방대책을 세워놓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며 『앞으로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