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서대문소방서, 봉사하는 소방행정 구현
최연희 기자
2006-07-07 11:36
사랑의 119봉사활동 매년 2회 실시 계획
한방 무료진료 및 이·미용봉사 등 펼쳐
소방대원이 어르신들의 혈압 및 맥박 체크를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대문소방서가 찾아가는 서비스에 한창이다.

서대문소방서(서장 박두석)는 지난 29일 연희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119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신형 구조구급팀장은 『119구급대에 대한 시민의 신뢰감을 높이고 봉사하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고자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119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119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19봉사대원 36명은 혈압 및 혈당 체크, 이․미용, 생활안전과 노인성질환의 응급처치방법 교육, 119자동신고기 사용방법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동서한방병원과 연계해 한방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운행해 이동을 돕기도 했다.

이용을 마친 남기철 어르신(72․연희2동)은 『직접 찾아와서 건강관리는 물론 이발도 해주니 너무 좋다』며 『이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행정 외에 다양한 서비스로 구민을 찾을 계획이다.

윤선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서 하면 화재시 출동하고 구급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만 인식 돼 있지만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을 구성해 독거노인위로잔치를 벌이는 등 다른 구보다 모범적인 소방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