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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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사랑의집
김화영 기자
2006-04-14 13:51
고쳐주기 자원봉사단 발대식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구는 지난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을 중심으로 한 130여명의 봉사자가 봉사대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모·부자 가정,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57세대를 선정,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도배, 장판교체, 지붕수리, 가옥도색, 수도 및 보일러 수리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중점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종복 회장은 『봉사단이 자원 봉사를 시작한지도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며 『올해는 한 가구를 수리하더라도 보다 내실있고 정확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봉사단은 지난 한 해에도 관내 33가구에 대한 집 수리 봉사를 마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 대원들을 격려한 현동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발대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수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한 홍은2동에 거주하는 이분랑 할머니 댁을 방문,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붕수리와 도배를 마치기도 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업체나 구민은 주민자치과(330-1320) 문의를 통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