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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세발자전거 운전은 자신있다
최연희 기자
2006-06-23 17:00
자전거연합회, 3주년 기념 어린이대회 개최
자전거, 싱싱카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져
자전거연합회가 올해 처음 개최한 어린이자전거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다른 경쟁자를 쳐다보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서대문구자전거연합회는 지난 16일 홍제천변에서 제3회 서대문구연합회장기 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세발 자전거대회가 열려 화제가 됐다. 이은숙 회장은 『국민생활체육을 통해 매년 자전거대회를 개최했으나, 자라나는 꿈나무들은 소외돼 왔던 것 같다』며 『3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나섰다. 5세에서 7세에 해당하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와 회원들의 자녀 100명이 참가해 조그만 몸으로 힘찬 발짓을 하며 순위를 겨뤘다. 고우석(5세), 김경린(5-6세), 고재형(6세), 홍상혁(7세)어린이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16 명의 어린이가 나이별 대회에서 각 2위에서 5위를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네발자전거 大(1위)와 中(2위), 세발자전거(3위), 싱싱카(4위), 헬맷(5위)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어린이 자전거대회를 개최,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에너지 절약정신을 몸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은숙 회장은 『회원들도 아이들도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재정적인 여유만 된다면 어린이 자전거대회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두언 국회의원,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원희 생활체육협의회장, 임근태 서울시 자전거연합회장 등의 인사와 인근 타구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자전거연합회 3주년 기념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