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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어르신에 식사대접 지역사업가 귀감
최연희 기자
2006-06-20 16:30
홍은3동 소재 두부마을 사장 지역사랑 남달라

무의탁노인에게 6년째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온 지역사업가가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은3동 소재 「두부마을」 이기영 사장은 근방에 사는 무의탁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달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사장이 이렇게 무료급식봉사를 해온 것은 어렸을 적 어려운 생활을 했던 까닭도 한 몫 했지만 무엇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게 작용했다.

이사장은 『지역사업가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 이어져야 우리 지역이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에도 남가좌2동, 연희2동, 홍은3동에 거주하는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사장의 배려로 두부마을에서 맛있는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홍은3동 서형용 어르신은 『매달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가좌2동 최덕오 어르신은 『어려운 중에서도 이렇게 우리 노인들을 생각해줘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요리여서인지 더욱 맛있었다』고 전했다. 이사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의 맛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