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서대문구의원선거 바 선거구(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김 정 철 당선자
sdmnews
2006-06-20 16:11
“주민간 갈등 해소하고, 화합 이끌터”
당리당략보다는 주민위해 일해 나가겠다
김 정 철 구의원 당선자

■ 당선소감을 밝혀달라.
선출해 준 유권자들에게 고맙다. 이제 무거운 짐을 벗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실천하는 구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 이번 선거의 승리요인은?
착실히 살아왔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주민들이 인정을 해 주셨다. 1개동이 아닌 4개동에서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의 도입으로 정당 복수공천이 가능해지면서 유권자들이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다. 공보물 등 후보자 프로필을 점검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이를 유권자들이 선택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

■ 선거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복수공천을 하면서 같은 당 후보와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있었지만 바선거구의 경우 모든 후보들이 모두 잘 해주었고, 말다툼과 잡음이 없이 선거를 잘 치러졌다. 후보자끼리의 비방과 설전이 없어 축제분위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선거를 한 것 같다. 다만 새벽부터 늦게까지 선거운동을 하느라 6㎏이 빠지는 등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었다.

■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인지?
대부분의 구의원과는 달리 나는 공약을 하지 않았다. 주민들이 부르면 나가서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구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공약은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분들이 정하고 구의원은 이들이 정한 공약 중 좋은 부분은 함께 하는 것이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의회에서 고치거나 변화시키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다면?
의원은 당을 떠나 주민들을 위한 일꾼이 돼야 한다. 국회처럼 당색을 나타내는 것은 옳지 않다. 당리당략에 움직이기보다는 소신껏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을 우선해야 한다.

■ 우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할 일들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계획하고 있나?
뉴타운이 빨리 끝나게 하는 것은 구의원이 할 일은 아니다. 구의원은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불협화음 조정하고, 중립을 지키며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갈등이 깊어지면 뉴타운은 아무리 잘 돼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구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개인적인 일보다 지역을 위하는 일로 구의원과 친숙해지고, 나보다는 우리의 개념으로 일을 같이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이기주의가 아닌 함께 산다는 개념으로 화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 돈 있고 힘 있는 자를 위한 구의원이 아닌 혜택이 없는 서민층에 힘이 되는 구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