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소감을 밝혀달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한다. 또 정두언 국회의원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번 선거에서 나번은 운동하기도 힘들었고 당선은 더욱 어려웠다. 지역에서 많은 단체활동을 했음에도 출신동인 북가좌1동에서 가번에게 300여표나 뒤졌고 오히려 북가좌2동에서 표를 많이 얻었다. 당선돼서 기쁘다는 생각보다 주민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책임이 크다.
■ 이번 선거의 승리요인은?
현 집권여당이 주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한나라당을 지지한 것 같다. 현재 민심을 정부가 알아야 한다.
■ 선거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2-나번이었기 때문에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많았다. 유세에서 『2에 나입니다』하면 어떤 분은 기호「나」를 「자신」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해 『자신을 낮춰 저라고 해야지 왜 나라고 하냐』며 건방지다고 하기도 했다. 또, 복수공천은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됐기 때문에 한 번호에 「가,나」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름순으로 기호를 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인지?
공약에서도 밝혔듯, 뉴타운에 초점을 두고 뉴타운사업과 재개발·재건축을 조속하게 추진할 것이다. 북가좌1동은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있고,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와 구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기간을 2년 앞당겨 지난 2월 구역지정을 접수하고 실과협의에 들어갔다. 구역지정이 되면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내년 연말이면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늦어도 내후년 상반기에는 사업시작이 가능할 것이다. 북가좌2동의 재건축도 시와 구에 협의를 얻어 사업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꼭 공약을 지키겠다.
■ 의회에서 고치거나 변화시키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다면?
아직 의정활동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하겠다는 마음만은 굳게 먹고 있다.
■ 우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할 일들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계획하고 있나?
뉴타운에서 제외된 지역을 재건축으로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달 하순에 구가 시에 재건축할 대상지역을 선정해 올릴 것으로 알고 있다. 북가좌2동에서 제외된 곳을 대상지역으로 올리기 위해 구와 시 재건축 담당자들을 열심히 쫓아다니는 중이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난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4년동안 꾸준히 찾아 뵙겠다.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런 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하겠다. 주민의 일꾼으로서, 봉사자로서 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