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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2 주민자치위, 장학금 전달
고은희 기자
2006-06-20 14:35
6월경 작은 도서관 오픈 예정

주민자치센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동 전체를 활성화 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남가좌2동(동장 선규경)이 그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 남가좌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석곤)는 지난 15일 「사랑의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한 것.

남가좌2동에서는 처음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부위원장인 신승호 씨가 장학금을 쾌척해 소년소녀가장 6세대(10명)에게 전달했다. 정석곤 위원장은 『앞으로 5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남가좌2동에서는 저소득층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무료과외를 실시하고 있어 타 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우학재단은 (주)S-oil 전·현직 임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장학재단으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로 하여금 어려운 학생들의 공부를 돕도록 한 것. 남가좌2동은 우학재단과 연계해 동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과외를 지원할 수 있었다. 연세대 4명, 서강대 2명, 이화여대 4명 등 총 10명의 대학생들이 25명의 중ㆍ고등학생들의 과외를 책임지고 있다.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을 주2회 지도, 내년 2월까지 1차적으로 진행된다.

선규경 동장은 『학생들은 어렵게 살면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앞으로 학업에 더 정진할 수 있도록 동과 주민자치위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가좌2동 주민자치센터는 동네 작은 도서관(공부방)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총 32.5평 규모로 문화공간(독서방), 쉼터의 기능을 하게 될 작은 도서관은 오는 6월경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