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문화
어린이는 ‘서대문의 미래다’
고은희 기자
2006-04-14 13:03
사랑나눔 한마당 연희교회서 열려
대신·창천·연희1·2·3동 연합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랑나눔한마당」이 지난 3일 연희교회에서 있었다.

대신동, 창천동, 연희 1ㆍ2ㆍ3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약 1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사회를 맡은 창천동 오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행사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인근 동과 지역 유지들이 합심해 지원에 나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사랑 일등구라는 우리 구 캐치프레이즈에 맞는 행사를 마련하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날 잔치에는 행사를 주최한 5개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정혜연 구의회부의장, 김대봉 대신동구의원, 현동훈 구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현 구청장은 『오늘의 행사가 뜻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구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는 레크레이션 강사 정우성 씨의 사회로 마술쇼, 삐에로공연, 댄스파티 등 어울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마술쇼는 마술사협회에 소속돼있는 주남진 씨가 나서 현란한 마술쇼를 선보여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과일 등 음식과 함께 학용품 선물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가한 황성욱(연희초 4) 학생은 『엄마가 권유해줘서 오게됐다』며 『재밌게 행사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