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자연을 온전히 그림에 담아
최연희 기자
2006-06-20 14:24
도서출판 보리, 「보리 세밀화, 봄나들이 展」 개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 28일까지 진행

보리출판사는 오는 28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기회전시실에서 「보리 세밀화, 봄나들이 展」을 개최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식물, 겨레의 기초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그림책과 도감 등 보리출판사의 15년간 성과를 한 자리에 모았다.

「세밀화 책마을」이라는 이색적인 테마공간을 마련, 이곳에서는 커다란 책에 걸터 앉아 책을 읽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세밀화 책마을은 3차원 세계에 온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라인테이프로 만든 책과 건물 곳곳에 세밀화 원화와 대형 세밀화 프린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청개구리, 토끼풀, 산딸기, 나팔꽃 등 자연을 담은 그림으로 꾸며, 자연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아이들이 자연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시도 감상할 수 있다.

보리출판사 관계자는 『자연과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구어낸 결과』라며 『자연을 담은 세밀화를 보면서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도서출판 보리는 좋은 책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로 아기를 위한 그림책,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책, 교육과 공동체, 자연에 관한 책 등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